안녕하세요 :)
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🙏
이번에는 레고 71031 마블 스튜디오 미니피겨, 그중에서도 캡틴아메리카 리뷰입니다. 저에겐 아직 캡틴아메리카보다는 팔콘이라고 부르는게 훨씬 익숙하네요.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죠?
얼마전에 토이마켓에 갔다가 마블 미니피겨 3개를 구입했는데요.
https://mungyeol.tistory.com/12 < 제주 토이마켓 방문기
3봉 중 2봉에서 팔콘이 나와버려서.. 하나는 조카에게 선물로 줬습니다.
사실은 로키가 가장 갖고싶었는데, 아무래도 로키가 나올 때까지 지르진 않을 것 같네요.
일단 하체까지 프린팅이 들어가있는 건 기본이고, 전면 뿐아니라 측면, 팔까지 프린팅이 디테일하게 들어가있습니다. 날개를 달아주면 보이지 않는 능짝도 꽤 퀄리티 있게 처리해준 부분이 마음에 드네요.
헤드 부분에도 앞 뒤로 프린팅이 잘 되어있고, 머리카락을 끼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.
이러한 구조 때문에 투페이스는 아니지만, 다른 부분 퀄리티가 정말 좋아서 그리 아쉽지는 않습니다.
스티브로저스가 물려준 방패..프린팅이 이쁘게 들어가있습니다.
윙슈트도 앞뒤로 프린팅이 이쁘게 들어가있습니다. 진짜 프린팅 맛집이네요. 한 단 밖에 접을 수 없다는 점이 자연스러운 연출에 조금 지장을 줄 수있지만, 헐크버스터 스매쉬업의 팔콘의 날개가 꽤나 복잡하고 거추장스러웠던 것을 생각하면 이쪽이 더 마음에 들기도 하네요.
아 그리고 저 등짝의 삼각형 브릭은
레드윙이라는 드론인데, 당연히 분리가 됩니다.
이런식으로 사출 장면을 연출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. *제품에 들어있는 부품만으로는 저런식으로 연출할 수는 없습니다.
무장을 모두 장비한 모습입니다.
장비가 다양한 만큼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.
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너무 좋습니다. 사실 레고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, 미피 하나에 4900원은 그저 사악하게만 느껴졌는데, 이 팔콘만큼은 4900원이 아깝지 않은 높은 퀄리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하지만 앞서 말했듯, 중복이 떴기 때문에..ㅎ 만원에 산 샘일까요.
개인적으로 이 모습보다 차분한 톤의 군인스러운 팔콘을 더 좋아함에도 불구하고, 너무 매력적인 미피인 것 같습니다.
오히려 이걸 보고있다보니 팔콘과 윈터솔져 드라마도 보고싶어지는.. 그런 느낌이네요.
스케일 대비 뛰어난 재현, 레고 76900 스피드 챔피언 코닉세그 제스코 (0) | 2022.04.08 |
---|---|
무난하다기엔 섬세한. [스칼렛 위치] - 레고 마블 스튜디오 미니피겨 (0) | 2022.03.06 |
다이소의 레고 호환 블럭은 어떨까? 스페이스 블럭로봇 (0) | 2022.03.04 |
다이소 미니블럭, 가성비? 저렴하긴 한데.. (4) | 2022.02.24 |
파 프롬 홈의 재현, 레고 30443 스파이더맨 다리 위 전투 (0) | 2022.02.23 |